200810 역시 나는 백수가 체질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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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마지막 여름휴가날... 주말 내내 본가에 있다가 월요일인 오늘 아침, 동생은 토익학원으로 나는 자취방으로 갔다. 자취방에 도착하자마자 땀 좀 식히고, 바로 치과로 향했다. 12:30 치과 도착! 그런데... 점심 시간 끝나고 2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단다ㅠㅠ. 우선 2시 예약으로 이름을 적어두고 근처의 미용실로 갔다. 2. 나는 빅찹(곱슬머리를 기르기 위해 매직을 중단하고, 매직모를 잘라내는 관리방법)을 하기 위해 곱슬머리를 기른 지 6개월 정도가 되었다. 숱도 많고 악성곱슬이라 어릴 때부터 항상 매직 스트레이트를 해와서 머릿결은 늘 상해 있었고, 금세 자라나는 곱슬머리를 주기적으로 펴줘야 했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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