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씨에 소처럼 일하다가 스테이크 되겠어


이런 날씨에 소처럼 일하다가 스테이크 되겠어

어제부터 날씨가 미쳐날뛴다. 열대야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다니. 마당을 얻는 대가로 여름엔 덥고 밤에는 춥게 살아야 하는 주거 형태... 아아, 이것이 >옥탑방<이라는 것인가. 어제 자기 전에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어두고 잤다. 아침에 깰 때 나름 선선하길래 긴팔 옷을 입었다. 아아, 그때부터 나는 땀으로 >수비드<를 당할 운명이었던 것이다. 아침에 선선하다고 낮에도 선선하겠냐 이 멍청아? 오늘은 오전 내내 일했고 오후 내내 일했고 심지어 저녁에도 일했고 밤에는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에 이렇게 글 휘갈기는 건 응아 누는 것과 비슷, 일 아님) 저녁 일은 과외 보강이었는데, 더워서 화가 나서 매우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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