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두 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13기병방위권


플레이스테이션 두 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13기병방위권

플레이시간 약 31시간 30분. 오늘자로 플래티넘 트로피를 땄다. 스토리 쭉쭉 진행하고 타워 디펜스 좀 깨주다보니 금방 100%를 달성하고 트로피를 딸 수 있었다. 스토리가 너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있어서 끝나기 직전까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우리의 갓-나무위키 스토리 정리가 모든 것을 해결해줬다고! 내 기준에서 깜짝 놀라서 막 무릎을 탁 치고 아하 그랬구나, 싶은 스토리는 딱히 아니었다. 워낙 중간중간에 떡밥을 많이 던져서 '그랬던 것이군...' 정도로 정리되었음. 엔딩에서 에필로그를 죽 풀어내는데 약간 아빠 미소 지으면서 주인공들 바라봄. 13명의 주인공들의 일본어 이름을 이제 줄줄 꿰고 있다. 역전재판을 깨고나서 캐릭터 이름을 줄줄 외운 거랑 비슷한 맥락. 다음 게임은 뭐가 될까? 아마도... 위쳐 3가 되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을 깨다 말았는데, XBOX로 세이브파일을 옮겨서 마저 엔딩을 보고. 그러고나서 한글 더빙으로 처음부터 다시 할 것 같다. 2...


#13기병방위권 #플래티넘트로피 #플레이스테이션

원문링크 : 플레이스테이션 두 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13기병방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