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엔 대만 타이베이를


2월엔 대만 타이베이를

일주일 남았다 지금으로부터 약 2주 전 늘 그렇듯이 약간은 충동적으로 비행기 표를 끊었다. 약간 급하게 끊어서인지 값은 좀 나갔다. 그치만 후회하지 않아. 그렇게 2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혼자 대만에 다녀온다. 계획이란 걸 엄청 오랜만에 짜고 있어 대충 스프레드시트로 여행 계획 정리를 해보고 있다. 요 근래 중에 가장 열심히 무언가를 정리한 느낌이다. 정해진 건 비행기 표와 숙소 일정뿐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은 대략 리스트업을 해놨고 그때그때 느낌 가는대로 일정을 채워넣으려고 한다. 모든 것은 유동적으로. 숙소는 그냥 시원하게 도심 호텔로 5박을 끊었다.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한 후 열심히 발품을 팔아 가격을 낮췄다. 처음 아무 생각 없이 검색했을 때 무진장 비쌌는데 네이버 호텔 예약 - 구글 호텔가격 비교를 거쳐 계속 예약을 갈아타는 방식으로 단가를 쭉쭉 낮췄다. 물타기 일단 혼자 가는 거라 숙소비가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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