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 금리 상승세…대출금리 더 오른다


은행채 금리 상승세…대출금리 더 오른다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레고랜드 사태 이후 진정되던 은행채 금리가 최근 들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은행권 대출금리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가 고점이라는 그간의 관측을 깨고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대출금리 상승세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5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1~6.46%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지난달 23일 연 4.30~6.30% 대비 상·하단이 소폭 올랐다. 이들 은행의 고정형 대출 금리는 1월 금융통화위원회(13일) 당시 4.63~6.96%에서 내림세를 보이다가 최근 반등했다. 미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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