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내년 은행 중심 금융지주 체제 전환… “비은행 금융사 인수 착수”


수협, 내년 은행 중심 금융지주 체제 전환… “비은행 금융사 인수 착수”

수협중앙회는 자회사인 Sh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것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로 체제로 전환하는 게 최종 목표다. 중앙회는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21년 만에 벗어나게 되면서 비은행 부문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1조1581억원)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함으로써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벗어났다. 그동안 중앙회는 공적자금 투입에 따라 은행의 배당금 등을 오로지 공적자금 상환에만 사용해야 했는데,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어업인 지원에 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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