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못 갔지만 휴게소 음식은 먹고 싶어, 알감자 버터구이

왠지 연휴가 되면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아요.명절 때 할머니의 손맛을 느끼던 그때가 너무 익숙해서 그런 걸까요?어떤 사람이든 끊임없이 먹여서 몇 킬로는 찌우고 말겠다는 듯 음식을 내오시는데 말이죠어디든 자식 손주를 보는 느낌은 비슷한 것 같아요.그래서 명절 기분 내는 다른 음식을 해먹느라 알감자들을 조금 멀리하고 있었어요.그랬더니 아직 꽤 많이 남아있던 알감자가 조금씩 싹을 내고 있었어요.조만간 싹 난 감자도 하나 좀 심어야겠어요c심는 것도 좋지만 모든 감자를 심어버릴 수는 없으니 얼른 뭔가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지난번에 감자조림 글에서 이웃님들이 말씀해 주셨던 알감자 버터구이가 딱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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