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생 오리구이로 든든하게 몸보신했어요, 기산 오리가든

봄이 오는 중이어서 그런가 바람이 정말 변덕스럽게 부는 것 같아요.가끔씩 훅 불어오는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네요.이렇게 날씨가 변할 때 자연스럽게 몸보신을 떠올리게 돼요.닭도 있고 소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저희 집은 몸보신 할 때 오리를 자주 먹는 답니다.이번에도 뭔가 몸보신의 시기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딱 들었어요.그래서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할 겸 포천에 있는 기산 오리가든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저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정말 엄청 맛있게 먹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점심시간 바로 전인 오전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고요.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금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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