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옷이나 사볼까 해서의류매장에 들렸다.싸고 괜찮은 바지가 있어서"한번 입어볼까?"탈의실에 들어가 바지를 입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았다...이게 왠일..거울속 나는 배가 앞, 옆으로뿔록하고 삐져나와있는 뱃살들힘겹게 매달려있는 바지의 모습에나는 충격을 받아서 한참을 거울을 들여다보았다.어릴적에는 살이찌면얼굴부터 쪄서 금방 알 수 있었는데지금은 배부터 살이 찌는 느낌이다.결국은 옷을 사지 않고 매장을 나온 나는다이어트 보충제를 구매하기로 했다.매장에서 나와서곧장 집으로 향했다.원래는 들어가는 길에라떼한잔 사들고 여유부리며 쇼핑좀 하다가집에 갈려고 했던 나는 더이상 무엇인가를 먹을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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