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시대에 급부상한 바이러스 영화, <컨테이젼>-3

-<컨테이젼> 속 ‘치퍼 박사’로 보는 인간의 이기적vs이타적 유전자영화 <컨테이젼> 속 ‘치퍼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미국 질병통제센터 소속으로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총괄적인 책임을 맡는 인물이다. 질병통제센터 박사라는 직업적 위치와 한 사람의 사랑하는 약혼자라는 인간적 위치는 그를 끊임없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한다. 이기적 유전자영화 속 치버 박사는 질병통제센터 내에서도 높은 지위를 맡고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진행과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알아낸 도시 폐쇄 사실을 약혼녀에게만 은밀히 전달한다. 또한 백신 주입에서도 치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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