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창에 이어 대전까지, 나이 불문 독감 백신 맞은 후 의문의 사망

지난 10월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정오 인천지역에서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한 A군(17세, 남성)이 16일 오전 사망했다. A군이 접종한 백신은 얼마 전 유통상 상온 노출 등의 논란이 있었던 신성약품이 공급한 백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해당 백신은 상온 노출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 제품이다. A군은 평소 알러지비염 이외에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다. 접종 전후에도 이상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은경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9일 브리핑에서 “현재 부검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경찰 관계자는 “1차 부검 결과 백신과 A군 사망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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