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논란 일으킨 '벨루가 타기 체험' 금지

-해양수산부,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 발표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전시동물도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작년 6월,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킨 ‘벨루가 타기 프로그램’에 대해 수족관에서 고래류 체험 행사를 중지하고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을 공개하여, 그동안 수족관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던 해양동물의 학대 방지와 안전한 수족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것을 발표하였다.해양수산부는 동물원·수족관법을 개정하여 수족관 등록제를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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