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사업자” 첫 소득신고, 탈세 예방을 위한 입법 움직임

-전체 수입액 875억 1100만 원-자진신고에 의존, 소득파악에 한계유튜버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 업종코드 신설 아래 첫 종합소득 신고내역이 공개됐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수입금액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귀속연도 종합소득을 신고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2천 776명이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875억원으로, 1인당 평균 3천 152만 원이다. 여기서 수입금액은 필요 경비를 차감하기 이전 단계로, 매출액과 유사한 개념이다. 특히, 상위 1% 고수입자 27명이 연간 벌어들인 수입은 총 181억 2500만 원으로 이들의 평균 수입액은 6억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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