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들에게는 ‘신명품’이 뜬다

럭셔리한 샤넬백 열풍이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편안하고 캐주얼한 '신 명품' 브랜드 인기가 클래식 명품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럭셔리·클래식에 맞서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명품 소비자 사이에서 일명 '신 명품'이라 불리며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럭셔리 명품 하우스보다 역사는 짧지만 현대적인 패션 감성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클래식에 대비되는 컨템포러리(동시대) 브랜드라고 불린다. 지난 1월14일 명품 온라인 플랫폼 머스트잇의 자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아미(AMI)의 매출 증가율이 1258%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피어오브갓 판매량이 567% 늘었고 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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