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에 늘어나는 나들이.... 명소마다 방역 골머리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만개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 있을까.제주도는 코로나19 펜데믹 우려로 봄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제주도내 봄꽃 명소를 중심으로 상춘객이 급증했다. 이에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내달 18일까지 봄꽃 구경 인파가 집중되는 명소를 중심으로 교통경찰 전원 및 주민봉사대를 긴급 투입한다. 자치경찰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주변 차량 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봄꽃 구경 인파가 순식간에 집중될 경우 주변 도로를 순간 통제해 진입하는 차량들을 우회시키는 등 현장 상황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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