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어벤져스’ 웨이브에서 못 본다… 디즈니, 웨이브에 4월 말 이후 제휴 중단

이달 말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더 이상 ‘디즈니’의 작품을 볼 수 없게 된다. 이르면 올해 6월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가 국내 토종 기업인 ‘웨이브’에 제공하던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단한다. 현재 ‘디즈니’가 제공하고 있는 영화는 ‘토이 스토리’, ‘어벤져스’, ‘겨울왕국’ 등 100편에 달한다.이는 ‘디즈니’가 독자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해석할 수 있다.웨이브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와의 계약은 4월 말까지였으나, 디즈니에서 계약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고 전했다. 웨이브 대주주인 SK텔레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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