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주춤하는 글로벌 OTT, 이유는?

-펜데믹 현상이 끝나가면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의 가입자 증가세가 한풀 꺽이고 있다. 팬데믹 상황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말 전 세계 가입자가 2억 명이 넘었다. 그러나 최근 펜데믹 상황에 끝이 보이면서 하락세라곤 없을 것 같던 넷플릭스의 이용자 증가세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91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달(1052만 명) 대비 61만 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2월, 국내에 서비스되는 OTT 중 최초로 1000만 이용자를 넘긴지 약 두 달 만의 일이다. 더불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증가한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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