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정원 감축 구조조정 시작... 위기의 대학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오영주 인턴 기자] 2021학년도 전국 대학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생 수가 4만명에 달했다. 사실 학령인구 급감으로 대학 구조조정 가능성이 거론된 게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올해 대학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예년과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 연초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들이 대규모 정원 미달 사태를 겪은 것을 계기로 “올해를 기점으로 대학들이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하는 게 본격화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도 더이상 이러한 학령인구 급감과 대학 정원 미달 사태를 좌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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