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미·일·중·대만 반응 제각각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최서연 기자]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이해 당사국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다. 우선, 중국과 기술패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은 자신들이 절실히 원했던 분야에서 한국의 도움을 크게 얻음으로써 아주 만족해하는 분위기이다. 미국은 지난 2월 공급망 강화가 필요한 핵심 품목으로 반도체, 배터리 등을 지정했는데, 여기에 한국이 대규모 투자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44조 원 규모의 미국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약 140억 달러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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