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그것이 알고싶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 정지윤 인턴 기자)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라는 말은 틀렸다.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현재는 의학기술과 과학기술로 사인을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있다. 과거 조선에서도 그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을 ‘오작인’ 이라고 칭했다. 검시부터 매장까지 담당했다고 한다. 그들은 마치 저승사자처럼 죽음을 부른다고 모든 천대와 차별은 다 받았다고 한다. 사또가 직접 검시를 할 수 없었다. 또한 사체의 상흔을 판독하는 일은 수준 높은 법의학적 지식이 필요했기에 오작인이 필요했다. 오작인들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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