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MZ세대의 조기 퇴사율...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상호 이해 필요

사람인 제공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송채원 사무국 인턴 기자]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이 대부분 겪고 있는 문제로 취업난을 꼽을 수 있다. 취업난은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기업의 채용이 줄어들면서 더욱 심각해졌다. 따라서 취업에 있어서 고통받는 건 청년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업 또한 몇 년간 해결이 안 되는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문제는 바로 신규 입사자들의 조기 퇴사이다. 신규 입사자들은 소위 MZ세대인데, 이는 1980년~2000년생인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높은 MZ세대의 조기 퇴사율에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에서 진행한 2022년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청년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첫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인 청년층(15~29세) 중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경우,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2.3개월이고, 졸업(중퇴) 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