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벨이 어디 있지? 사회가 약자를 대하는 태도 (2)


하차벨이 어디 있지? 사회가 약자를 대하는 태도 (2)

-버스 안에서 발생하는 문화 지체 -비장애인 성인 남성이 주체가 되는 사회에서 -약자와 소수자도 주체가 되는 사회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권효민 사무국 인턴 기자] 물질 문화의 빠른 발전을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사회 제도 등의 비물질 문화가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문화지체’라고 한다. 대부분의 식당이 무인 계산으로 바뀌었지만 노인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카운터로 가서 현금 계산을 요구하는 것,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여성 연예인을 희롱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 등을 문화지체의 사례로 들 수 있겠다. 현대 사회에서 문화 지체는 매우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이 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생각이 문화지체까지 가고 나니 새로운 사례가 떠올랐다. 최근 도입된 ‘경기버스 승차벨 제도’이다. 버스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쳐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정류장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온라인 승차벨’을 누르는 제도이다. 버스가 나를 못 보고 지나칠 일이 현저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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