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끼임 사고, ‘눈물 젖은 빵’에서 ‘피 묻은 빵’이 된 파리바게뜨


근로자 끼임 사고, ‘눈물 젖은 빵’에서 ‘피 묻은 빵’이 된 파리바게뜨

hidde schalm in Unsplash 제공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최윤서 사무국 인턴 기자] 지난 10월 15일 6시 20분경, 파리바게뜨에서 쓰이는 반죽과 원료를 만드는 평택 소재의 에스피엘(SPC 그룹 계열 제빵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해 사망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SPC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재조명되었으며 이에 대한 큰 분노와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 이후에야 비로소 밝혀진 공장의 노동 환경은 참담했다.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공장의 혼합기 9대 중 사고 기계를 비롯한 혼합기 7대에는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기계가 멈추는 자동 방호 장치가 없었다. 9대의 기계 중 단 2대를 제외한 모든 기계가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2인 1조 근무 원칙 또한 지켜지지 않았기에 사고가 일어난 즉시 기계의 가동을 멈추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다. 때문에 사고를 당한 근로자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또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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