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4·3특위, 일본 내 4·3 희생자와 유족에 보상금 및 추가신고 설명회 개최

오사카유족회 면담 현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대한민국청소년의회 / 김수연 인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이하 4·3특위)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본에 거주하는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4·3희생자 보상금 신청과 제8차 추가 신고를 알리기 위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와 4·3특위의 일본 도쿄, 오사카 방문은 도쿄의 ‘제주 4·3을 생각하는 모임’과 오사카의 ‘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에서 재일 4·3유족을 위한 피해 신고 및 보상에 관한 설명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제주 4·3은 1947년부터 7년여의 기간 동안 무력충돌과 해당 충돌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제주도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먼저 도쿄 방문에서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하였다. 보상금 신청 및 청구방법, 희생자 및 유족 제8차 추가 신고 (2023년 1~6월 예정) 안내 및 가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