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대한 논쟁의 부활...출퇴근 전쟁이 악화될까?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김예원 사무국 인턴기자] 출근 시간, 서울 시내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출근길 전쟁을 펼친다. 지각하지 않기 위해 지하철에 몸을 밀어 넣는 등 아침마다 이들의 전쟁은 항상 고달프다. 그러나 이런 출근길 전쟁은 단순 서울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수도권 경기도에서 직장인들은 출근하기 위해 경기도 광역버스를 이용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광역버스로 인해 많은 직장인이 지각하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최근 버스 업계에서 광역버스 입석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많은 경기도민이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내버스의 입석이 금지된 적이 있다. 당시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적 사건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강화되어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었지만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받기도 했다. 그러나 핵심은 2014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되기 이전인 1981년 ‘도로교통법’에 이미 직행버스의 입석 금지를 포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