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법잡 여섯 번째: 소설 [마녀의 빵]으로 알아보는 상등품의 제공과 채무불이행


알쓸법잡 여섯 번째: 소설 [마녀의 빵]으로 알아보는 상등품의 제공과 채무불이행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김지민 사무국 인턴 기자] 나는 분명 돼지고기를 주문했는데, 매장 측에서 실수로 A+++ 소고기를 배송한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내가 받게 된 소고기는 부당이득일까? 이를 다시 매장 측으로 보내야 할까? 이렇게 채무자가 본래 예정된 정도보다 높은 품질의 물건을 급부한 경우를 ‘채무자의 상등품 제공'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이를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녀의 빵]과 함께 알아보자. 소설의 주인공 마사 미첨은 작은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마흔 살의 미혼 여성이다. 그녀는 그녀의 가게에 종종 와서 빵을 사 가는 중년 남자의 단골손님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독일 억양이 강하며, 예의 바르고 다정했다. 그녀는 그가 매번 딱딱하고 값싼 빵을 사 가고, 항상 허름한 옷을 입고, 손에 물감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난한 화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마음에 이를 표현할 방법을 찾지만, 기회는 마땅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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