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수필] 이유 모를 쓴맛이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영화


[영화추천/수필] 이유 모를 쓴맛이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영화

이유 모를 쓴맛이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영화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한승혜 사무국 인턴기자] 끝맛이 쓴 게 좋다. 이유는 없다. 어렸을 적 가장 좋았던 동화는 '인어공주'였다. 주인공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결말이니까. 그 취향은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사일런스(2016) - 마틴 스코세이지 "신이시여 인간은 이렇게나 슬픈데, 바다는 너무나 파랗습니다" 종교적 믿음은 인간에게 때로는 지인의 응원보다 더 큰 위안을 가져온다. 하지만 그 종교적 믿음을 국가에서 탄압한다면, 나는 어디에 기대야 하는가? 죽고 싶지 않으면, 배교하라. 당신은 할 수 있는가? 1600년대, 일본은 '기리스탄(천주교)'을 탄압한다. 영화 속에서는 신자들의 순교 장면이 꽤 여러번 등장한다. 나무에 몸을 묶어 바다에 세워놓아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천천히 익사시키는 것은 물론 화형과 오물 구덩이에 머리를 묻어 잔인하게 박해하는 잔인한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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