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사회에 상처받은 청년들 : 무엇이 그들을 상처입혔는가


은둔형 외톨이, 사회에 상처받은 청년들 : 무엇이 그들을 상처입혔는가

정유정은 은둔형 외톨이가 아니다.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뉴스 / 김민 사무국 인턴] 언론의 관심을 받았던 살인 사건의 가해자 ‘정유정(23)’이 은둔형 외톨이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했다. 언론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의 존재가 알려졌지만, 정작 그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정적인 상황이며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부족해 보이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정유정은 정말로 은둔형 외톨이인 걸까? 답은 ‘아니오’다. 은둔 고립 청년을 돕는 기관인 (사)pie나다운 청년들의 이사장인 호서대학교 김혜원 교수는 인터뷰에서, ‘정유정이 은둔 상태에 있던 것은 맞으나 그가 보인 타인에 대한 공격성, 망상장애는 은둔형 외톨이의 특징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라는 견해를 보였다. 은둔형 외톨이란? ‘정유정이 은둔 상태에 있던 것은 맞아요.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의 경우 타인에 대한 공격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요. (중략) 타인을 미워한다기보다는, 자신의...


#사회 #은둔형 #청년

원문링크 : 은둔형 외톨이, 사회에 상처받은 청년들 : 무엇이 그들을 상처입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