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와 만나는 안데르센의 동화 여정, 덴마크로의 동심 여행

뉘하운 운하와 티볼리 놀이공원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한인희 인턴 기자] 어릴 적 침대맡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려보자. 옛 선조들의 재치와 지혜가 녹아있는 전래동화부터, 이솝우화, 탈무드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책들이 머릿속에 하나둘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는 동화는 안데르센이 쓴 이야기들이다. 벌거벗은 임금님,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등 많은 교훈과 울림을 주는 일화들이 가득하다. 어린 마음에 환상과 꿈을 심어주는 내용을 가만히 읽고 있으면 절로 꿈이 자라나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좋은 이야기는 인어공주이다. 반은 사람이고, 반은 물고기와 같이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신비한 인어를 다룬 일화는 많은 아이를 매료시킨다.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도 안데르센의 원작 인어공주를 재해석한 만화 영화를 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실사화 영화까지 제작한 바 있다.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인어공주의 이야기는 그 선풍적인 인기를 잘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