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대는 이야기, 두서없음 주의 (feat 크로아티아, 공주는 외로워)


그냥 끄적대는 이야기, 두서없음 주의 (feat 크로아티아, 공주는 외로워)

한때 공주병, 왕자병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쓰이던 때가 있었다. 단어 자체로도 느껴지듯이 자기애가 넘쳐나는 사람들을 향해 쓰이던 단어였는데 아마도 그때그때마다 관종과 같은 새로운 단어로 대체가 되면서 이런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는 늘 있어왔던 것 같다. 뜬금없이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단어를 소환하는 것은 지난 주말 TV을 돌리다가 우연찮게 꽃보다 누나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출연진 중 고 김자옥 배우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을 촬영할 당시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때문인지 방송에서도 금방 지치는 모습이나 자주 앉아 쉬거나 눕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옆길로 새는 이야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자면 아마도 200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은 생뚱맞게 김자옥 배우님과 공주병이 무슨 상관인가 싶을 것이다. 오랜만에 푸는 라떼썰인가...ㅎㅎ 브라운관에서 정극 연기를 주로 보여주시던 김자옥 배우님. 물론 2000년대에...


#음악 #음악감상 #공주는외로워 #김자옥 #꽃보다누나 #크로아티아

원문링크 : 그냥 끄적대는 이야기, 두서없음 주의 (feat 크로아티아, 공주는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