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풍경 (feat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도시 풍경 (feat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어느 2월 초순의 도시 풍경... 같은 오후 6시가 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의 같은 시간대에 대비에 확연히 날씨가 밝아졌다. 흔들리는 것은 도시의 풍경인가, 나의 손인가, 나의 마음인가,라는 의문을 뒤로 하고 초저녁의 달 사진도 한 컷! 사진 찍다가 초점 안 맞아서 흐릿하게 찍은 주제에 이상한 헛소리 시전... ㅎㅎ 사진찍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어? 달 떴다 하면서 찍은 사진!^^ 사무실의 창가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꽃 한송이. 각박한 세상에 니가 웃음꽃을 피게 만드는구나. 어느 날의 퇴근길, 동네 한 구석의 작은 카페에 젊은 사장님이 조용히 커피를 내리고 계시길래 홀린 듯이 문을 열고 들어가 따뜻한 녹차를 한잔... (귀신에 홀린 건 아니겠지? ㅎㅎ) 아차, 카페 안에서 사진을 한장 찍을 걸 싶었는데 이미 카페 문을 나선 바람에 아쉬운 대로 카페 전경이라도 한 장... 동네의 작은 카페를 뒤로 하고 던지는 오늘의 넌센스 퀴즈! 아주 오래 전에 친구가 해준 얘긴데 ...


#10cm #겨울 #도시 #사랑은은하수다방에서 #음악감상 #카페 #커피 #풍경

원문링크 : 도시 풍경 (feat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