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후의 섹시 디바? (feat 둘이서)


이효리 이후의 섹시 디바? (feat 둘이서)

1998년 SES와 용호상박을 겨루던 요정 그룹 핑클로 데뷔, Blue Rain,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Now 등과 리메이크 곡 인디언 인형처럼, 당신은 모르실거야 등의 연이은 히트로 세기말을 지배했던 이효리. 하지만 이때는 몰랐다. 한일월드컵이 끝난 이듬해인 2003년, 내 것이 되는 데에 10분이면 충분하다는 위엄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섹시 디바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청순하면서 이쁘고 깜찍한 핑클의 이미지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을 무렵이라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알렸을 때에만 해도 나를 포함,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녀의 솔로 데뷔를 핑클 이미지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등장한 그녀의 솔로 데뷔는 그야말로 2000년대 최고의 섹시 디바의 등장과 다름없었고 그 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가요 대상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우연찮게도 그로부터 19년 후 유재석, 비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로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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