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 (feat 하늘멍)


꽃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 (feat 하늘멍)

벚꽃이 진 후의 서소문 공원에는 수선화부터 튤립 등 벚꽃을 이은 봄꽃들이 연이어서 피었는데 아마도 모란이 거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하지 않았나 싶다. 하긴 곧 등나무꽃이 만개할 무렵이긴 하지만...^^ 요기도 모란... 조기도 모란... 으응? 분홍분홍한 모란도 있네? 그리고 어제 아침엔 산책삼아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앞에도 모란이 쨔잔... 그동안 봤던 연한 분홍색이 아닌 꽤 화려한 색감의 모란이다. 이렇게 활짝 필 정도면 그동안 꽤 오래 피어있었을 텐데 그동안 왜 못 봤지? 싶기도 하다. 알고 보면 벚꽃 명소도 많고 알려진 꽃 축제도 많지만 꽃구경 하러 멀리 갈 필요없다는 걸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는... 집 주변만 잘 둘러봐도 슴어있는 이쁜 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오늘의 결론을 뒤로 하고 보는 오늘의 영상은 하늘 보며 멍때리기를 시전하는 영상이다. 가끔은 하늘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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