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차박하기 좋은 형상강이 흐르는 공영주차장

경주 풀빌라에서 하룻밤 보낸 뒤에 유명한 관광지를 싹 돌고나니까 별이랑 저랑 졸려 가지고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잠이 좀 많은 편인데, 전날에 물떨어지는 소리 때문에 제대로 못 자서 도저히 이대로 올라가긴 힘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경주 차박 할만한 곳 없을까 찾아봤지요. 그러다 여기 근처에 큰 공영주차장이 하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거기로 가봤어요. 경주터미널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곳이에요. 주차공간이 많아서 스텔스 차박하기 딱이더라고요. 일단 여기 뷰가 대박이에요 ㅋㅋㅋ 다들처럼 물가에 차를 세웠는데요. 진짜 물소리 들으면서 힐링할 수 있어요. 옆에 흐르는 물이 뭘까 찾아보니, 형상강이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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