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바깥에서 데이트를 했다. 맛있는 창원 떡볶이집도 가고, 다이소에서 쇼핑도 했다. 우리가 제일 먼저 시내로 나가서 들른 곳은 창원 가로수길 맛집 해피치즈스마일이었다. 늦잠을 자서 둘 다 배고픈 상태여서 정신이 혼미~ 처음 가는 곳이라서 나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토깽이가 한입 먹고나서 "뭐야, 왜 이렇게 맛있어? 앞으로 자주 오자~" 이러는데 나도 전적으로 동의했다. 창원 가로수길 맛집 해피치즈스마일은 매일 아침 11시 ~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라스오더는 9시까지 받고 있다. 저녁시간에 가면 북적북적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입구에는 쿠폰이랑 손소독제가 놓여져 있다. 요즘은 귀찮게 큐알코드 등록 안 해도 되니 좋다. 이제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 든다.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밝은 느낌이 든다. 테이블도 많고, 손님이 나가면 바로바로 직원들이 치우기 때문에 깔끔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투명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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