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자가제면 찐 우동 맛집 히타토 제면소, 가케우동 후기!

서촌에 있는 유명한 우동 맛집, 히타토 제면소에 오랜만에 우동 먹으러왔어요~! 히타토 제면소가 서촌에서 꽤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고,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일식당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느리기도 해서 평일 점심이지만 혹시라도 웨이팅이 길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방문해보니 운 좋게도 딱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무난하게 따끈따끈한 가케우동을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11000원! 히타토 제면소의 가게 안은 딱 심야식당같은 노포 분위기의 일본 식당 특유의 느낌이 가득한 좁은 가게 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좀 넓직넓직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가게를 좋아하지만 이런 감성 넘치는 스타일의 가게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일본여행이 어디 따로있나. 이런 가게에서 분위기 즐기면서 맛있는 우동 한 그릇 하면 그게 일본이지. ㅎㅎ 히타토 제면소는 주문을 하면 그제서야 우동의 면을 삶고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 시간이 꽤 있는 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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