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색깔


나라는 색깔

인생이 따분하고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이유는 맹수가 내 뒤를 쫓아오고 있지 않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100년 전만해도 따분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전세계 먹거리도 부족했고 국가시스템이 불안정하여 국가간 침략도 많았고 강탈을 당했다고 하여 나를 보호해주고 응징해줄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잠을 잘 때도 편하게 자긴 힘들었을 것 같다. 잠금장치가 없는 문을 통해 누군가 나를 해하거나 다른 마을로 이동하다 맹수를 만날 수도 있었을 테니 현재는 그렇지 않다.

너무 잘 먹고 살아서 문제다. 대부분의 인류는 이미 the Next Level에 있다.

이제는 내일 무엇을 사냥해서 배를 채울 것인가 보다는 내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를 더 고민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일자리는 기계에 이미 많이 대체가 되었으며 그 속도는 훨씬 가속화 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서 AI와 인류를 구분짓는 방법중 하나가 내가 주장하는 색깔 만들기 이다.

색깔이란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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