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야근시켜 아이폰 제조” 논란에 애플, 대만 신규발주 중단"


“고교생 야근시켜 아이폰 제조” 논란에 애플, 대만 신규발주 중단"

페가트론, 학생공 부당 야근 시키며 노동법 위반 오로라 기자 입력 2020.11.10 11:05(조선일보) 애플의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페가트론이 ‘쉬에성공(學生工·학생 근로자)’ 에게 부당한 야근을 시켜왔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중국 여론이 발칵 뒤집혔다. 페가트론은 대만 폭스콘에 이은 애플의 2대 생산업체다. 노동법 위반 논란에 애플은 9일(현지시각) 페가트론에 추가 발주를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하고 나섰다. 서류 위조해 학생 실습생에게 야근 시켜 페가트론/조선DB 앞서 중국 관영 펑파이신문은 9일 “페가트론이 중국 상하이와 쿤산에 있는 애플 생산라인에서 학생 근로자들에게 초과 근무 지시와 야근을 시켜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가을은 특히 애플의 신제품 생산으로 바쁜 시즌으로, 최근 들어 이 같은 노동법 위반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학생 노동자는 중국 정부가 16세 이상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쌓으며 일정 임금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국내로 치자면 실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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