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착한 소비’ 트렌드, 기업 마케팅도 변화


[금강일보] '착한 소비’ 트렌드, 기업 마케팅도 변화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착한 소비’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심리를 이용한 기업들의 ‘코즈 마케팅’ 또한 늘어나는 모양새다. 착한 소비는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충분히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조금은 불편하고 더 비싸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며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뜻이다. 기업의 마케팅’ 혹은 ‘상술’이라는 측면에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이들도 있으나 긍정적인 해석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기부는 하던 사람이 계속하는 경향을 보이기에 착한 소비를 통해 만족감을 얻게 되면 지속해서 기부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 때문이다. 지역의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즈 마케팅을 통해 소비를 이끌어내면서 공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기부와 공익활동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가치를 전파하고 기부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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