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Z세대가 바라는 '다른 삶'


이란 Z세대가 바라는 '다른 삶'

BBC 페르시아, 파르함 고바디 (2022년 10월 14일). 이란의 젊은 여성 세대에서 신정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례 없이 확산되는 중이다. 이들의 부모와 조부모 세대는 내부에서 체제를 바꾸고자 노력했지만 실패한 과거가 있다. 폭압에 희생된 젊은 청년들은 목숨을 걸고 권력에 저항하는 이유를 영상과 SNS를 통해 설명한다. "종교 지도자는 물러나라(Clerics, get lost)." 이란 전역의 교실에서 11세 소녀들의 외침이 들려온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벽에서 내리고 찢어 불태우는 영상이 SNS에 가득하다. "함께 단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제2의 마사 아미니가 될 것이다"라고 울부짖기도 한다. 마사 아미니는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한 혐의로 경찰 구금 상태에서 사망한 젊은 쿠르드족 여성이다. 마사 아미니의 죽음을 성토하는 시위는 당국의 폭력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진정될 기미가 없다. 사진 출처,HADIS NAJAFI 틱톡에서 활동한 22세의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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