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의 화려한 변신…“27만원씩 벌어서 손주 용돈 주죠”


커피 찌꺼기의 화려한 변신…“27만원씩 벌어서 손주 용돈 주죠”

(한겨례 2022-10-26) 커피 찌꺼기 친환경 재활용하니 노인 일자리도 농가 이익도 ‘쑥쑥’ "광주광역시 서구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조봉숙(69)씨는 25일 “집에서 쉬는 날엔 출근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씨는 일주일에 세차례 출근해 커피 찌꺼기로 탈취제를 만드는 일을 한다. 다달이 24만6천원의 노령연금을 받는 조씨는 시니어클럽에서 월 30시간을 일해 월 27만원을 번다. 조씨는 “일해서 받은 돈으로 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 찌꺼기가 탈취제와 퇴비로 화려하게 변신하면서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5개 구 시니어클럽의 커피 찌꺼기 새 활용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서 커피전문점 10곳을 방문해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5개 구 시니어클럽으로 전달한다. 광주 5개 구 시니어클럽별로 65살 이상 노인 20명씩 100명이 커피 찌꺼기를 건조한 뒤 밀가루와 소금을 넣어 반죽해 탈취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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