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국물, 건강엔 괜찮을까?


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국물, 건강엔 괜찮을까?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0/28) 배달음식으로 국·탕류를 주문하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경우가 많다. 혹시 비닐 성분이나 환경호르몬이 음식에 녹아들지 않았을까 찝찝하다. 괜찮은 걸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비닐의 원료 플라스틱은 뜨거운 국물에 잘 견딘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플라스틱 종류엔 7가지가 있다. 페트(PET),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폴리염화비닐(PVC), 복합재질(OTHER) 등이다. 이중 식품용으로 쓰이는 비닐봉지의 원료는 고밀도 폴리에틸렌과 저밀도 폴리에틸렌 등이다. 내열성이 각각 내열성이 120도, 110도다. 국·탕류는 아무리 가열해도 100도를 넘어가지 않으므로 비닐이 녹지도, 성분이 용출되지도 않는다. 환경호르몬 역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플라스틱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 A다.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없지만 비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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