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5의 추억


M35의 추억

2000년 초반 북미시장에서 인피니티M은 동급의 메르세데스나, 비머보다 잘 팔렸다. 2006년 컨슈머리포트에선 M35X가 럭셔리카 부문 1위를 하기도 했다. 지금의 인피니티는 나락이지만 그 당시 인피니티는 확실히 매력적인 브랜드였다고 생각한다. VQ 엔진의 부드러움과 시원한 출력. 동급 대비 넓은 실내와 풍부한 옵션, 고급스러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비성과 내구성이 보장된 BMW 맛이 살짝 나는 메이커였다고 생각한다. (일본 차 특유의 섀시의 헐렁함과 하체가 많이 아쉽긴 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럽게 탔고 찻값을 넘길 만큼 정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한테 차 팔라고 했지만 지인에게 좋은 가격에 차량은 매각했다. 차량관리를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아직까지 이슈가 없는 걸로 미루어 내구성은 확실히 좋은 차가 맞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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