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냐 증여냐

요즘 뉴스를 틀면 부동산대책에 관한 얘기만 나오는 것 같다. 세금으로 부동산 시장을 통제하려는 게 노골적이어서 그에 대한 반발이 상당한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세율인상과 적용범위가 난폭하게 느껴지는데 하여튼 부동산대책이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사무실에도 이를 고민하시는 다주택자 사모님이 방문하셨다. 매매를 할 것인가 자식에게 증여할 것 또는 부담부증여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상담을 하시러 오신 것 인데 특이한 점은 자식에게 매도하겠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증여로 추정될 것으로 국세청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 같은데 세금내기 싫으니 별 생각이 다 드는 것이다. 인지상정이 아닐까. 내가 당사자가 아닌데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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