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디.. 요즘은 리뷰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일기를 쓰려니 뭔가 어색하군. 한참 밀린 일기는 그냥 포기,, 너무 추웠던 지난 겨울엔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서 역시 난 집순이야~~~이러면서 집 꾸미기 사진이나 많이 올리려고 이름을 랜선집들이로 바꿨는데(...) 날 풀리면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여기저기 쏘다니고 있다 벌써 이번주만 해도 양평 두물머리 한번, 고성-속초-양양 한번 다녀왔당 난 내가 집순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면 너어무 좋아 경치도 경치지만... 외식이 넘 짜릿해 ~ 역시 집순이냐 밖순이(?)냐는 다음 문제고 맛있는거 먹으면 젤 신나~ 나혼자 먹으려고 매운떡볶이 만들었더니 오빠가 와~맛있는 냄새 나네? 하며 내려왔다가 한입 먹어보고는 이렇게 매운거 먹지마ㅠ 떡볶이에 야채도 좀 넣어ㅠ 끙.....ㅠㅠ 나한테는 안매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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