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7 밤


20210717 밤

멋쩍게 만난 사이여도 반가운 사람을 보니 나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 멋진 사람 ! 잡화점에 들려 이것저것 사는 와중 과소비를 줄이겠다 다짐한 난 위스키를 한 병 사고 집에 들어섰다. 오랜만에 카페에 들려 소설집과 산문집을 읽었다. 날이 많이 더워 포마드가 흘러내릴 지경이었으나 시원한 카페에 앉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더라. 카페인이 잘 받지 않아 오늘은 자몽 블랙 티를 시켰다. 달고 쌉싸름한 게 좋았다. 열심히 달려온 그녀는 국제논문과 국제특허를 준비 중이다. 얼마나 멋져 보이는지. 단순히 '국제'라는 말이 글로벌한 뉘앙스를 풍김에 멋지다는 게 아니다. 그녀가 얼마나 준비 해오고 청사진을 나에게 비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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