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치면 나만 아프고 온 가족은 힘들고

얼마전 술마시고 집으로 가던길에 후하남매와 놀아주며 가다가 넘어지면서 크게 다치고 말았었던 날 ... 그 덕분에 왼손은 아예 고장이 나버렸었다 손을 쥘수도 없었으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계속 있었다 통증이 계속 있어 정형외과를 방문해 물리치료도 하고 약을 3일을 먹었는데 전혀 차도가 없었고 다른 병원인 신경외과를 가서 신경주사 맞고 약을 타 먹었는데도 주사 맞은 부분만 더 아플뿐 그 다음날이 되었는데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엄마한테 말하니 한의원도 가보는게 어떻겠냐고해서 맘카페에 검색!! 집근처에 침 잘 놓기로 유명한 한의원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그 날 바로 방문했다 내 왼쪽 손목을 이리저리 만져보시던 선생님 이제까지 병명도 모르고 치료를 받고 주사를 맞았는데 손목이 약하며 평소에도 손목에서 '딱 딱' 소리가 났을꺼라고 그래서 이번에 크게 넘어지면서 손목에 타격을 입히면서 염증도 생기고 인대도 다친거라고 그렇다 ... 진짜 거짓말 안보태서 내 손목에서는 몇 년 전부터 많이 사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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