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퐁퐁단 커뮤니티 반응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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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애 시작한지 2달되었는데 요 며칠 핫한 설거지론 보면서 마음이 착잡하네. 여자친구는 나보다 5살 어리고 예뻐. 난 흔히 말하는 잘생기지 않은 능력남이고. (전문직은 아니지만 30대중반에 세후 800 넘게 받고 있고 서울 중심부에 집도 있어) 난 내 경제력이 갖춰졌고 이제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도 해봐야겠다 싶어서 소개로 이 아이를 만나게 되었는데 같이 있으면 애교도 많고 즐겁긴한데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안들어. (날 위해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을거 같다는 느낌이랄까. 설거지론처럼 어릴때 이 사람 저 사람 만났겠다는 의미는 아닌데 사귀는 이유가 안정적인 보호막을 찾으려한다는 느낌은 강하게 받고 있어) 시간이 지나고 내가 계속 애정을 표하고 노력하면 서로 사랑하게되지 않을까, 결혼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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