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 자동차 스포티지(기아차의 모험)

5 공화국이 내린 "지동차 공업 합리화 조치" 때문에 열심히 만들던 브리사를 버리게 된 기아차는 현대차가 승용차를 만드는걸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포드-마쯔다와 함께 만든 프라이드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짭잘한 돈을 만지게 해주었고, 이에 고무된 기아차는 독자개발 모델을 만들 계획을 세웠죠. 기아차는 긴 시간 기술 제휴를 맺어온 마쯔다의 준중형차인 323의 언더보디를 도입해서 새로운 준중형차를 만들려고 했지만, 기아의 성장이 우려되었던 마쯔다가 언더보디 제공을 거절하며 실패로 돌아서려는 찰나, 미국 시장 내에서도 아직 드물던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던 포드. 마침 프라이드를 생산해서 공급했었던 기아차의 가능성을 알아 본 포드는 UW-52라는 이름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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