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나와 너의 365일


[독서] 나와 너의 365일

나와 너의 365일은 색체를 하나씩 잃어가게 되며 죽음을 향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 이다. 이 병은 무채병이라 불리며.. 1년동안 특정 색부터 시작해 모든 색이 점차 점차 사라지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잔혹한 병이 아닌가 싶었다. 무채병에 걸리면 1년후에는 죽게 된다니.. 나같아도 세상을 부정하며 살것 같았다.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히나’라는 여 주인공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무채병에 걸려 상심하고 있을때 히나에게 제멋대로 고백해버려 계약연애를 하게 됐고 시간이 지나며 점차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들이 진짜가 되어갔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히나가 밝은 성격은 아니였고 차가운 성격이었다. 잘 웃지 않고 신비한 여력을 뿜내는.. 그런 히나를 밝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 준 주인공에 대리만족을 느꼈다. 즉,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를 하고 있던것이였다.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에필로그를 보고 당혹스러웠다. 히나조차 비밀을 끝까지 숨기고 있던 것 이였다… 어떤 비밀인지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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